아트오브커피에서 

아트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예술이라 부를 수 있는 

높은 단계를 일컫는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커피를 만드는 과정들이 

그저 제조 공정이라 부르는 것이 아닌

예술적인 행위의 순간들이 되길

바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지요.

생두를 고르고 로스팅 하여

당신의 손에 한 잔의 커피가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속에서

아트오브커피의 예술적

섬세함이 느껴지길 원합니다. 

우리는 커피라는 매개체를 통한

일상의 예술화를 추구합니다.

아트오브커피와 함께라면

당신이 있는 그곳이

영감이 가득한 공간이 되길

그리고 당신의 예술적 감각이

일깨워질 수 있길 바랍니다.

1962년 마틴 스펙터는 물음표와

느낌표를 하나로 결합한

 Interrobang'인터러뱅'을

고안해냈습니다.

묻고 느끼는 것은

별개의 행위가 아니다. 

생각하는 물음표의 젊음과

행동하는 느낌표의 젊음이

하나로 합쳐졌을 때에야

비로소 창조적 지성이 탄생한다.

더러는 물음표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겠지요.

탈레스가 하늘을 보고

생각에 잠겨 걷다가

수챗구멍에 빠졌던 것 처럼,

때때로 우리를 비웃는

이오니아의 시민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누가 시키지 않아도 무릎을 다치며 몇번이고

다시 일어나 걸음마를 배웠던 것처럼,

멍이 든 나의 젊음을 새롭게 불러일으키는 것은

바로 이 지적 호기심의 물음표입니다. 

자, 준비가 다 되었다면

불확실한 바다로 용감히 뛰어드세요.

젊음은 물음표과 느낌표 사이에서

매일 죽고 매일 태어납니다.

젊음은 그렇게 탄생합니다. 

-이어령, 젊음의 탄생 중-

커피에 대한 것은 물론,

우리의 삶에 대해서도

늘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누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아트오브커피의 로고속에

담겨져 있답니다.

당신의 삶에 인터러뱅이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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